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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도주 차량 잡고보니 상습 무면허 운전자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7-10-25 20:40 게재일 2017-10-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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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음에도 정지 요구해 불응하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더구나 이 남성은 과거 무면허로 운전하다 두 번이나 적발돼 집행유예를 받은데 이어 이날 역시 무면허였던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8시 25분께 무면허 상태로 상습적으로 난폭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씨(31)를 검거해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8시 16분께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에서 신호를 위반하다 경찰에 적발됐으나, 그대로 달아나 10㎞에 가까운 거리를 도주하며 법규를 위반하는 등 시민들을 위협했다.

경찰은 추적 10여분만에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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