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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대표팀 첫 경기부터 펄펄

연합뉴스
등록일 2017-11-09 21:02 게재일 2017-11-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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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과 평가전 3타수 3안타 활약
▲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과 넥센 히어로즈의 연습경기 3회말 1사 1루, 대표팀 이정후가 3루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7 KBO 리그 신인상 이정후(19·넥센)의 신들린듯한 타격 감각은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이정후는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야구대표팀과 넥센 히어로즈의 평가전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3안타로 펄펄 날았다. 고졸 1년 차 신인 이정후는 이번 시즌 타율 0.324(13위), 안타 179개(공동 3위), 111득점(3위)으로 활약해 아버지 이종범도 얻지 못한 신인상을 품었다.

24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돼 `부자 동반 태극마크` 꿈을 이룬 이정후는 첫 실전 경기부터 정교한 콘택트 능력을 보여주며 선동열 대표팀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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