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올해 폐기물 배출, 처리 및 수입업소 등 폐기물 관련사업장 320곳을 점검한 결과, 환경법규를 위반한 54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반유형은 지정폐기물(폐유 및 폐유기용제 등) 혼합·야외보관 및 보관기간 초과 등 보관기준 위반 31건, 폐기물 인계자료 거짓 입력 및 입력 기한 초과 14건, 폐기물 처리기한 초과 등 폐기물 처리업자 준수사항 위반 7건, 기타 18건 등 모두 70건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54개 사업장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고발하거나, 과태료, 영업정지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