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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동 前 대구MBC 앵커, 동구청장 출마 선언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8-01-23 21:21 게재일 2018-01-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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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동(48) 전 대구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22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오는 6·13지방선거에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 이날 오 전 앵커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동구라는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있지만, 동구주민은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동구를 대구 미래 중심지, 4차산업 혁명 메카로 만들고 혁신도시와 의료복합단지, 율하첨단산업단지를 3대 클러스터로 묶어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대구역 광장을 테마 광장으로 조성해 대구 새 랜드마크로 만들고 구청장직속의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해 국비, 시비, 민간·외국 자본을 재원으로 지역 개발을 하겠다”면서 “팔공산을 테마형 관광단지로 조성하고 금호강을 익스트림 스포츠 특구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오태동 전 앵커는 영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언론홍보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94년 MBC에 입사해 정치부장과 뉴스테스크 앵커, 미국 미주리국립대학 연구원, 대구시 투자유치사무관 등을 역임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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