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5천명 수용 주거용지 등<bR>2022년까지 부지 조성 사업<bR>승인절차 거쳐 2월부터 공사
도청신도시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25일 도청이전신도시건설위원회를 개최해 신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 변경(7차) 및 2단계 실시계획(안)을 심의, 조건부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2단계 건설사업은 신도시 활성화 단계로 5천524㎢(약167만 평) 규모로 인구 4만5천 명을 수용하는 상업용지, 주거용지, 복합 환승센터, 복합물류센터, 테마파크, 스포츠컴플랙스 등의 부지를 2022년까지 조성하기 위해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도시·군관리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을 포함한 실시계획을 수립, 단계별 구역 일부를 조정하고 용도지역 일부 변경 등을 조건으로 가결됐다.
앞으로 사업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심의 내용을 반영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제출하면 승인 및 고시 절차를 거친 후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