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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감 선거, 우파 단일 후보 추대할 것”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8-01-26 20:52 게재일 2018-01-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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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추본 대구지부 기자회견<bR>내달 23일 후보 확정 발표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우파 단일 후보를 추대하겠다”

좋은교육감 추대 국민운동본부(교추본) 대구지부는 25일 오전 대구 교원단체총연합회 5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교추본 지부는 “지난 교육감선거에서 서울을 비롯한 다른 시·도는 우파 성향 후보가 난립해 선거에서 패배해 지탄을 받은 만큼 대구·경북에서 교육철학이 확고한 우파 성향 교육감 선출의 중요성이 증명됐다”면서 “이를 위해 출마예정 우파 후보 3명과 직접 면담하고 경선 규칙 방향과 일정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감선출본부 등과 협의해 우파 성향 예비후보가 공정한 절차로 누구나 깨끗이 승복할 수 있는 경선 규정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교추본 대구지부는 오는 2월 23일 우파 대구시교육감 단일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좋은교육감 추대 국민운동본부는 지난해 11월 9일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했고, 전국 17곳 시·도에 지부를 구축해 후보자 추천을 받아 오는 2월까지 모든 시·도 교육감 후보를 낼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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