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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문·동호인 축구 하나된 뜻 깊은 한 해”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8-02-01 21:00 게재일 2018-02-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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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경북 축구인의 날` 시상식
▲ `2017 경상북도 축구인의 날`시상식에 참석한 축구협회 임원들을 비롯해 기관단체장들이 화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축구협회 제공
지난 한 해 경북 축구인의 대회 수상과 공로 등을 기념하는 `2017 경상북도 축구인의 날`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경북축구협회(회장 손호영)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는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과 홍명보 전무이사, 한국실업축구연맹 김기복 회장 등 축구협회 임원들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이상길 김천시축구협회장, 김태영 상주시축구협회장, 강금영 칠곡군축구협회장, 김오종 경북축구협회 경기이사, 배영도 총무이사 등이 대한축구협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특히 이날 유소년 축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이 강대균(안동중·3년) 선수와 곽동준(영문고·3년) 선수 등에게 전달됐다. 또 홍승기(강구초·6년) 선수 외 9명은 우수 선수 장학금을 받았다.

손호영 경북축구협회장은 “작년에는 전문 축구와 동호인 축구가 통합해 운영된 뜻깊은 한 해였다”면서 “올해는 자원이 부족한 전문 축구 영역을 넓히는데 축구인의 지혜와 의지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는 축구 꿈나무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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