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12일 병원 침입절도 및 차량털이 수법으로 모두 8회에 걸쳐 현금 및 지갑 등 1천100만원 상당을 훔친 A씨(21)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남구와 중구 일대의 병원 입원실에 들어가 피해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서랍장 안에 있는 현금 등 600만원 상당을 훔쳤다.
A씨는 또 지난 1월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청주 홍덕동 일대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현금 등 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