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관계자는“2006년 지방선거 이후 12년 만에 우리 당의 울릉군수 후보자가 입후보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박 대표는 울릉군 출생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총재와 독도 최종덕기념사업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종덕기념사업회의 한 관계자는 “박씨는 지금 구리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어릴때 울릉도에 들어와 초·중학교를 졸업한 뒤 다시 육지로 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그동안 고향 울릉도의 발전을 위해 성심으로 일해 왔다”며 “당에서 신뢰를 주는만큼 최선을 다해 울릉도민의 선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