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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대한민국 상징은 촛불이 아니라 태극기”

박형남기자
등록일 2018-03-02 20:52 게재일 2018-03-0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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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남유진<사진>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3·1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애국보수 대연합 집회`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오전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이념을 같이 하는 태극기 부대와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남 예비후보는 참석자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논란이 된 김영철 북한 통전부장의 방남 문제 등 문재인 정부의 최근 행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남 예비후보는 “99년 전에 우리 선조들이 오늘날과 같은 자유 대한민국을 이룩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느냐”며 “살인마 김정은을 국가원수로 대우하고, 그 하수인마저 칙사 대접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정권을 빼앗고 보수를 도매금으로 몰았으면 충분하지 않느냐”며 “대한민국의 상징은 촛불이 아니라 태극기다. 촛불로 태극기를 태워 없애려는 세력에 맞서 온몸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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