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의원은 1일 의성군에서 열린 3·1절 기념 조찬기도회에 참석해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도민들의 안전과 경북의 발전을 기원한 것을 시작으로 경주시 3·1절 기념행사 및 신라대종타종행사, 포항시 3·1절 기념식과 항일독립운동가 한송 김봉규 선생 공적비 제막식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박 의원은 이날 포항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에서 “일본 정부가 군국주의의 망령을 버리지 못하고 독도에 대한 도전과 망언을 계속하는 것도 모자라 중·고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거짓 주장을 명시하면서 학생들에게 명백한 역사적 사실조차 왜곡하여 가르치고 있다”며 “일본의 이 같은 행동은 대한민국으로부터 독도를 강탈해 가려는 미래의 선전포고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독도에 대한 실효적인 지배와 영토주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