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사진)은 지난 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8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개강식`에 참석해 “경북농민사관학교는 경북농업의 희망이자 미래로 김관용 지사 12년 도정에서 가장 성공한 업적 중 하나”라고 평가한 뒤 “경북농민사관학교를 농어민은 물론 청년 및 여성들의 창업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경북종합사관학교`로 대폭 확대·개편해 명실상부한 경북농어민·청년·여성교육의 산실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해마다 정원을 확대해 수요에 대처하고 있지만 일부과정은 경쟁률이 3.7대 1에 달해 이들을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북종합사관학교 산하에 농업학부, 축산학부, 임업학부, 수산학부 등을 설치해 지원자들을 가능한 수용할 수 있도록 입학기회를 대폭 넓히는 것은 물론 현재의 교장체제를 총장체제로 확대·개편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형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