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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농업생산성 향상 맞춤 정책 발표

박형남기자
등록일 2018-03-06 21:56 게재일 2018-03-0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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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안동·사진) 의원은 5일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경북은 농업 인구수 전국 1위, 경지 면적 전국 2위일 정도로 대표적 농업 중심 지역이지만 23개 시·군 중 16개 지역이 인구소멸 위험에 처해 있어, 경북의 근간인 농업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크다”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력과 기술 개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우선,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농업연수제`를 도입할 것이다. 연수제를 통해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메우고 외국인에게는 우리의 선진 농법을 전수할 수 있다”며 “경북 지역의 경우 시도별 농업분야 외부 고용인력 수요조사(2015년 기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남에 이어 전국 2위(6만9천325명)일 정도로 농업 인력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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