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道, 농촌개발 국비 확보 `총력`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8-03-06 21:56 게재일 2018-03-06 1면
스크랩버튼
기초생활거점 21개 지구 등<bR>올 1,788억 규모 신규 신청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하는 `2019년도 농촌개발사업` 선점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선다.

도가 신규로 신청한 공모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개 지구 480억원 △기초생활거점사업 21개 지구 820억원 △마을 만들기 사업 66개 지구 402억원 △시·군 역량강화사업 16개 시·군에 33억원 △농촌다움 복원 사업 3개 지구 53억원 등 모두 1천788억원 규모다.

이들 공모사업은 도가 사전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이후 농식품부의 종합검토를 거쳐 기획재정부가 하반기에 확정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등으로 공모에 참여해 신청 대비 80% 이상의 선정률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로 올해 1천65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2015년부터 4년 연속 전국 최다 국비 예산을 확보해왔다. 이는 매년 최고의 전문가들로 사업 타당성 검토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사전 컨설팅과 피드백(환류) 과정을 거쳐 농식품부의 종합검토에 대비한 결과로 도는 분석했다.

한편, 도는 올해도 이 같은 성과를 내고자 최근 대학교수, 연구원 등 농촌개발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북도 사업성 검토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신규 사업으로 신청한 8개 분야 109개 지구에 대해 전문적인 사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손병현기자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