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예비후보는 “대구는 물론이고 한국의 빛나는 자산인 삼성상회를 개발해 요우커 문화관광의 중심지가 되도록 조성하겠다”며 “삼성 측에 삼성상회 복원을 통한 관광명소화를 제안한 후 여전히 응답이 없다면 대구시가 나서지 않더라도 중구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관광 명소화 사업을 통해 문화관광에서 경제관광 일번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고 이병철 회장의 고택도 남산동 자동차부품 길에 있어 삼성상회와 함께 재조명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삼성 측의 개발의지가 없다면 이곳 역시 중구 차원에서 예산을 투입해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세계를 움직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대구의 인물 호암 이병철 선생에 대한 기업정신을 통해 현재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대구가 다시금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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