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5월31일~6월13일
중앙선관위는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의 공개로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허위 보전청구를 사전 예방하는 등 정치자금 정보에 대한 유권자의 접근 편의성을 제공해 국민의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정치자금 공개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예비)후보자가 수입·지출한 정치자금을 `정치자금 회계관리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정치자금 공개시스템`으로 전송되고 유권자는 선거기간인 5월31일부터 6월13일까지 `정치자금 공개시스템(http://ecost.nec.go.kr)`에서 후보자의 정치자금 공개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들의 정치자금에 대한 수입·지출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정당한 선거비용 보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권자가 참여해서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