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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영 “시립 영·유아 키즈카페 등 건립”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8-03-16 20:36 게재일 2018-03-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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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인재들이 머무는 살기 좋은 상주를 만들겠습니다”

성백영(67·사진) 자유한국당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젊은이들이 정주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상주 만들기 공약을 제시했다.

성 예비후보는 먼저 영·유아를 위한 시립 키즈 카페 건립을 약속했다. 아이를 낳기 보다 키우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지역내 8천여명에 달하는 영·유아를 위한 놀이시설과 카페의 기능을 갖춘 키즈 카페를 건립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했다.

시립 산후조리원 건립도 공약했다.

상주에는 산후조리원이 한 군데도 없어 매년 500여명의 아이를 출산하는 산모들이 구미 등 타 도시의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산후조리원 건립이 필수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고교생에 대한 교복 무상지원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상주지역내 자영업자 수는 3천여명이며, 19세 이하 자녀를 가진 사업체 종사자수는 1만여명에 달한다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점진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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