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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국가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구축”

박형남기자
등록일 2018-03-16 20:36 게재일 2018-03-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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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안동·사진) 의원은 16일 국가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급증하는 추세에 발맞춰, 경북에 국가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며 “관련 제도와 문화를 뒷받침하는 한편, 클러스터 구축으로 팽창하는 반려동물 산업을 선점하여,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소득 증대는 물론, 반려동물 관리·장례·행동교정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개발해 반려동물과 관련된 문화·관광산업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급속한 인구의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로 전체 가구의 29.4%가 모두 875만 마리의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0가구 중 3가구가 반려동물과 살고 있지만, 반려동물 식품·뷰티용품은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추진계획의 배경을 설명했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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