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의원은 15일 “경북도가 추진 중인 종합병원 유치사업이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다”며 “도지사가 되면 총장 재직 시 차의과학대학교를 2년 6개월 만에 국내 유수의 명문의과대학 반열에 올렸던 경험을 살려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현재 입주한 1만여 세대는 물론 도청신도시 목표인구인 10만명과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대학병원 유치가 필요하다”며 “현재 준비된 약 5만여 평의 의료부지에 대학병원을 유치한 복합메디컬콤플렉스로 조성한다면 이는 도청신도시 활성화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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