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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장 예비후보, 후보결정 승복 결의

등록일 2018-03-19 20:54 게재일 2018-03-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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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장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소속 예비후보 4명은 지난 17일 `공관위의 공천 후보 결정에 무조건 승복하고 당을 위해 서로 헌신하자`는 내용의 공동결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공동결의문 채택에는 권기일·배기철, 오태동, 윤형구 등 네 명의 예비후보들이 참석했고 “본인은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자로 공천결과에 승복하며 배신의 정치에 빼앗긴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위해 힘과 뜻을 하나로 모을 것에 결의합니다`고 약속했다.

이번 결의문은 `바른미래당 소속인 현 강대식 구청장을 상대로 자유한국당 후보가 압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힘을 합쳐야 한다`는 생각에 동구청장 예비후보들이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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