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안동·사진) 의원은 20일“영주는 경북 23개 시·군 중 자유한국당 책임당원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 `보수의 심장`경북을 이끄는 중심지로 역할해왔다”며 첨단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기완성 등 영주 발전방안을 내놨다.
김 의원은 이날 영주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첨단 베어링 산업은 자동차·철도·로봇·우주항공 등에 생산기술·설비·부품을 공급하는 핵심 기반사업이지만, 수입의존도는 70%, 연간 무역적자는 2천억원에 달한다”며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 10조원대, 기술력 세계 5위권의 베어링 강국을 만드는 데 영주가 중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첨단 베어링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영주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토종 베어링 중소·중견 기업을 100개 이상 육성하고, 관련 일자리도 1만 5천개 이상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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