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김천·사진) 의원은 20일 “지진 대비 교육을 제대로 해서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대구에서 열린 `제2회 지진포럼`에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지진은 이웃나라 일본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우리나라 전체는 물론, 특히 최근 포항과 김천 등 우리 경북에도 실재하는 공포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지진을 제대로 교육해서 불안감을 해소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차원에서 신속하게 피해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에`지진피해 구호 기금`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형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