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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섭, 미래 경북교육 정책기획단 출범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8-03-21 21:06 게재일 2018-03-2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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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역량 결집 내일 발대식
안상섭<사진>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정책기획단을 발족시키는 등 본격적인 교육정책 공약 대결을 선언하고 나서 후보들 간 교육정책 공약에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상섭 후보 측은 경북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미래 경북교육의 새로운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22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씽크탱크 `행복교육 정책기획단`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이 점차 현실화하고 있어 현재 우리 교육도 지능정보사회로 대표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할 교육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부 역시 지난 2015년에 개정된 국가교육과정에서도 미래 교육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육환경을 구축,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역량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안 후보의 씽크탱크 행복교육 정책기획단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정책과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현장에 접목해 지역 교육발전의 해법을 찾아내는 역할을 한다.

정책기획단은 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 경력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바탕으로 CEO형 교육전문가인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전문가와 일선 경험이 많은 학교교육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정책기획단은 특히 안 후보가 지난달 출마선언을 하면서 발표한 5대 교육 비전과 8대 중점 시책을 전문가적 시각으로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켜 경북교육은 물론 국가 교육정책의 기초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지역의 교육 현황을 분석하고 교육주체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제시하는 등 미래 경북교육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역할도 맡는다.

안상섭 후보는 “권전탁 전 예비후보 캠프의 핵심 인사들의 합류로 지역 보수의 대결집의 토대를 만들었다”며 “지역 보수의 힘을 모으고 정책기획단의 전문가적 역량을 바탕으로 경북교육이 발전하는 모습을 경북도민들에게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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