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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노후된 구미국가산단 재생하겠다”

박형남기자
등록일 2018-03-23 20:45 게재일 2018-03-2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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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안동·사진) 의원은 22일 “구미는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선두에서 이끌었고, 우리나라를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구미경제를 살리는 것이 바로 한국경제 리셋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 이날 구미시청 `열린 나래 북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미경제 새 출발은 노후화된 국가산단 재생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조성된 지 30~50년이 지난 1~3공단 낙후시설을 첨단산업 환경에 맞도록 재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업자와 근로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편익 증대에 중심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구미는 시민 평균 연령이 37세로, 30대 이하가 도시 전체 인구의 54%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다. 시민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젊은 감각에 맞추어 문화·복지시설과 편의시설을 증설하고, 현대식 주거공간 및 주차장 확충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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