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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 6·13 地選 공천 시동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8-03-23 20:45 게재일 2018-03-2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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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홍의락 의원<BR>15명 공관위 구성 완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21일 6.13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최종 구성하고 본격적인 공관위 활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관위는 홍의락 공관위원장 비롯해 김선희(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 박병춘(계명대 공과대학 교수), 정재형(변호사· 대구시당 선출직 공직자평가위원장), 구인호(변호사·대구시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 유선경(대구시당 대학생위원장), 허소(대구시당 사무처장)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외부인사는 10명으로 2/3 이상, 여성은 8명으로 해 과반을 이뤘다. 외부인사를 절반 이상 배치한 것은 공천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앞서 지난 19일 경북도당도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투명·공정한 공천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22일부터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공모한다. 17곳 광역단체장 선거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공모에 참여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서류 심사, 다음달 2일 면접 등을 진행한 뒤 단수공천, 경선 등의 방식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대구시장 선거에는 이상식, 이승천, 임대윤 예비후보, 경북도지사 선거에는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안선미 경북당원평의회 사무국장 등이 공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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