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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길 “지역발전 인구증가·교통활성화 앞장”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8-03-27 21:08 게재일 2018-03-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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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길(62·사진) 자유한국당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상주는 낙동강과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국토의 중심이며,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 이지만 이웃도시에 비해 낙후돼 있다”며 “상주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인구감소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역발전을 위한 인구증가 방안과 공약사항으로 먼저 교통요충지의 이점을 살려, 나가는 도시가 아닌, 몰리는 도시,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천혜의 청정지역 화북용화지구에 노인행복도시를 만들어 인구증가와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고, 낙동강 회상들에는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해 전국 최고의 관광지를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지역에 온 것은 큰 행운인 만큼 이와 연계한 연령불문, 학력불문, 지역불문의 2년제 시립 농축산전문학교를 설립하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축산단지 개발, 지역축제 활성화와 더불어 키즈카페, 청소년문화센터, 노인복지회관 등을 건립하되 이 같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주개발공사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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