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김천·사진) 의원이 28일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들어갔다.
이 의원은 “출마 선언 후 오늘까지 지구 한 바퀴를 넘게 달리며 도민 여러분의 삶의 현장을 두루 살펴봤다. 깨끗한 마음을 가지면 모든 일이 뜻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심정사달(心情事達)의 정신으로 경선에 나선다”며 출사표를 던지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경북을 문화관광산업의 요람이자 4차 산업의 성지로, 동해안은 동북아의 허브로, 안동·영주 중심의 북부권은 정신문화의 수도로 만들어 `명품 경북`을 건설하겠다”며 “이를 통해 `동해안의 기적`, `낙동강의 기적`을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