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예비후보는 “대구시는 `물의 도시`를 선포하고 물 산업 클러스터와 같은 국비지원사업을 구지 국가산단에서 진행하고 있으나 현 정부에서 예산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이천동 대봉 배수지에 물 산업 홍보관이 있는 물 문화공원을 조성해 대구시민의 관심과 대외 홍보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천동 수도산 기슭에 대봉 배수지는 일제강점기에 대구지역 최초의 수도시설로 대봉1호 배수지 건축물이 있는 등 문화재로 등록된 시설”이라며 “수도산 일대를 물 문화공원 및 역사공원으로 조성해 물의 도시 대구의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향후 건들바위역을 중심으로 이천동 고인돌 테마거리를 개발해 대구근대골목 투어가 남구로 연결될 수 있게 스토리텔링 개발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