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용문면 초정서예연구원 내 천부인학 박물관이 지난 7일 개관했다.
초정서예연구원 주최로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5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천부인학 박물관은 대한민국 국새 제작과정과 인장의 역사를 개괄해 전시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학·전각 전문 박물관으로 인학, 전각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지난해 건립돼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한편 개관 기념으로 한국전각협회 특별전이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예천/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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