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매일신문사장기 4강 확정<br />청년부 포항U·2.7·일심·표범<br />장년부 포항U·흑룡·대동·창포
포항지역 클럽축구 왕좌를 가리기 위한 제22회 경북매일신문사장기 클럽대항 축구대회 4강 주인공 가려졌다.
먼저 21팀이 참가한 청년부에서는 포항유나이티드, 2.7, 일심, 표범이 4강 고지를 선점했다.
포항유나이티드는 예선전에서 흥해를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스타상록을 2-1로 꺾고 8강에 진출한 포은과 만난 포항유나이티드는 8강전에서 3-2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2.7은 예선전에서 장량을 2-1로 꺾은 뒤 8강에서 만난 포이스를 1-0으로 제압했다.
대진표상 예선 2경기를 치른 일심은 1차 예선에서 우리를 2-0으로, 2차 예선에서 창조를 3-0으로 차례로 눌렀다.
8강전에서는 코주부를 만나 1-1로 비긴 뒤 추첨을 통해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역시 예선 2경기를 치른 표범은 1차 예선에서 코리아를, 2차 예선에서 화랑을 제압했다.
8강전에서 만난 카리스마를 상대로는 1-0으로 승리했다.
장년부는 포항유나이티드, 흑룡, 대동, 창포가 4강을 치르게 됐다.
흑룡은 예선전에서 유강을 2-0으로 누른 뒤 8강에서 오천체육회를 무려 5-0으로 제압했다.
대동은 예선전에서 청호를 1-0으로 꺾고 8강에 올라 동부와 1-1로 비긴 뒤 추첨을 통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행 마지막 티켓은 예선전에서 장량을 4-1로 누른 뒤 준결승에서 흥해를 2-1로 꺾은 창포에게 돌아갔다.
3팀이 격돌한 장년부는 포항유나이티드와 축구구락부가 0-0, 포항OB와 포항유나이티드가 1-1로 비긴 가운데 오는 14일 열리는 축구구락부와 포항OB의 마지막 경기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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