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소평의 고향 광안시와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이 구미라는 점에 중시하고 이를 매개로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한 기초를 다지겠다는 취지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양 도시의 특수성을 부각시키면서 동질성을 강화하고, 구미공단 업체의 대(對)중국수출 활성화, 체류형 관광벨트화에 따른 유커(游客)의 구미방문을 유도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광안시와 구미시가 역사적 인물을 배출했다는 공감대에 근거해 한중 우호의 정원을 조성할 경우 유커 유입에 따른 지역 경기활성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악재를 희석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구미공단 업체의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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