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를 준비하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좌완 투수 장원삼(35)이 퓨처스리그(2군) 첫 등판에서 부진했다.
장원삼은 10일 경북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시즌 첫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5이닝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0㎞를 찍었다.
장원삼은 엉덩이 부상으로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재활에 매진하며 1군 복귀를 노리고 있지만 2군 첫 등판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