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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전통의례시연단 궁중가례·어가행렬 시연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8-04-16 21:39 게재일 2018-04-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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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전통의례시연단(단장 김영숙)이 지난 14일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궁중가례(간택, 친영례)와 어가행렬 시연 행사를 열었다.

안동시와 경북도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궁중가례 행사의 꽃인 ‘왕비 간택식’을 통해 문화관광 도시 안동을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관광객을 대상으로 궁중복식 및 가마타기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영숙 전통의례시연단장은 “앞으로도 전통문화공연과 인성예절교육, 가족 프로그램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잊혀가는 우리 조상들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문화의 가치 재조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런 행사를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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