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삼성이 1-0으로 앞선 2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쳤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한이는 롯데 선발투수 김원중을 상대로 좌익선상을 타고 흘러나가는 안타를 치고 여유 있게 2루를 밟았다.
박한이의 개인 통산 350번째 2루타로 KBO리그에서는 9번째 기록이다.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2루타 기록은 은퇴한 이승엽(전 삼성)이 가진 464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