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보건소 등서 3년 복무<br />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의과 89명, 치과 17명, 한의과 41명)는 도내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3년간 복무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전문의 9명 전원과 인턴의 5명, 일반의 3명 등 17명을 경북 유일의 도서지역인 울릉군에 배치해 군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로 14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면 지난해 561명에 비해 8명이 감소한 총 553명(의과 331, 치과 70, 한의과 152)의 보건의사가 경북도의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과 의료취약지의 공공보건의료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원경 도 복지건강국장은 “공중보건의사는 의료취약지역 일선현장에서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보배같은 귀한 존재”라며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