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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상주시, 농업6차산업 선도해야”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8-04-24 21:38 게재일 2018-04-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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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공무원 대상 특강<br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3일 상주 문화회관에서 상주시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상주시는 농업 6차산업화 성공적 추진과 수출·유통 강화로 유망 신시장 개척에 힘을 쏟아 나가야 한다”는 내용의 특강을 했다.

김관용 지사는 “그 동안 경북은 시장 개방과 기후변화, 식생활 트렌드 변화로 농업의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도 ‘생명산업이자 동시에 안보산업’이라는 농업적 가치를 지키고, 농업6차 산업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스마트농업으로 업그레이드해왔다”고 말했다. 그 결과 “경북의 귀농인구는 2004년부터 13년 연속 부동의 1위를 고수해 명실상부한 귀농 1번지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고, 2013년 이후 계속적으로 매년 3천500명을 넘고 있다”며 전국최고의 농도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 지사는 “특히, 상주시는 넓은 경지면적과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 제일, 전국 최상위의 농업도시로서 농특산물 융복합단지, 농식품가공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농업 6차산업 선도를 위한 철저한 준비로 농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상주시는 경지면적 2만 6천ha, 농가수 1만 4천300호의 국내 최고 농업도시로 오이, 곶감, 양봉, 육계, 한우 생산량은 전국 1위, 쌀, 포도, 배, 사과, 오미자는 전국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농특산물 총 생산액은 1조 2천억 원에 이른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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