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덕률<사진>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3일 일부 지역신문 등에서 제기된 네거티브 선거 양상에 우려를 나타내고 정책·인물 선거의 틀을 꿋꿋이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기사에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후보 자신은 물론 선거 캠프 내 누구도 상대 후보를 자극하는 발언이나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비롯해 모든 후보가 교육감 후보답게 상대를 존중하면서 오로지 대구교육을 위한 정책·인물 평가로 선거운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홍 후보는 오는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각계 인사로 구성된 40여명 규모의 정책자문단을 발족하고, 핵심 공약과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