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최양식 “경주 주인은 시민… 시민만 보고 가겠다”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8-05-01 21:46 게재일 2018-05-01 4면
스크랩버튼

최양식<사진> 경주시장은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잃어버린 경주의 주인을 찾아나서고자 한다”며 “경주의 주인은 국회의원도 아니고 어느 특정 정당도 아니고 오직 시민이기 때문에 험난한 길을 가고자 한다”면서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출마를 밝혔다.

최 시장은 “이제 시민후보로 시민들에게 돌아가 힘이 들더라도 갈 것이며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저를 버린 오랜 친구였던 국회의원을 더 이상 의리없다 원망하지 않을 것이며 시민만 보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통체계를 개선해 도로를 확충하고 대형주차장을 조성해 걷고 거닐면서 즐기는 경주, 모든 시민이 골고루 행복한 경주, 주민복지시설 확충, 새로운 스포츠단지 조성으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춰 모든 시민이 골고루 행복한 경주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