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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경자청·두바이공항투자청, 합작법인 설립 발판 마련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8-05-03 22:05 게재일 2018-05-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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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협력 MOU 체결<br />공동투자유치포럼 개최도<br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은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두바이공항투자청(Dubai Airport Freezone Authority)과 투자유치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두바이공항투자청의 모하메드 알자로니(Mohammed Al Zarooni) 청장과 이인선 청장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 교환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과 두바이공항투자청은 양국의 투자기업과 재무적 투자가들을 위해 상호투자 및 합작법인 설립의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또 양 기관은 교류와 자문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공동투자유치포럼 개최 등 협력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파이낸셜 타임즈에서 평가한 세계 최고의 경제자유구역청인 두바이공항투자청과의 협력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들이 해외 진출과 판로개척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데 상당한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부품소재 기업들이 두바이에 진출하여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동시에 우리 지역에 투자유치가 진행되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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