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13억 들어 노후시설 개선
경북도가 올해 13억원을 투입, 화학물질취급 사업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 사업에 나섰다.
도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40곳에 대한 안전진단을 완료하고 오는 11월까지 노후시설 개선 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4일 이들 사업장의 안전진단 결과를 보고 받고 취급시설과 안전시설 개선 대상을 심사했다. 그 결과, 40개 사업장에서 356건의 취약·보완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는 13억원을 들여 노후 저장시설·배관·펌프 등을 교체하고, 누출감지기·방류벽·CCTV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과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