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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환동해지역본부, 오늘부터 민원행정 서비스 개시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8-06-01 20:52 게재일 2018-06-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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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민원실 개설 본격 운영<br />‘동해안권 100만 주민’ 수혜<br />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본부 내에 종합민원실 성격의 민원창구를 개설,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환동해지역본부 임시청사(포항테크노파크 2벤처동) 3층 종합행정지원과 내에 설치됐으며, 환동해지역본부 소관 민원은 물론 도 본청 관련부서 소관 민원도 접수 처리한다.

이로써 동해안권 100만 주민들이 굳이 안동의 신도청까지 가지 않더라도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여권업무를 제외한 모든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올해 1월부터 4월말까지 월평균 민원접수 통계를 보면 도 본청 1천55건, 환동해지역본부 소관은 9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동해지역본부가 지난 1월 포항으로 이전하면서 본부 소관 방문·우편 등 민원서류 접수 행태는 도 본청 민원실과 환동해지역본부 관련 부서로 분산됐다.

특히, 환동해지역본부로 바로 오는 민원은 다시 안동 본청 민원실로 보내 정식 접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민원인들의 불평이 잦았다.

이원열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앞으로 신청사가 건립되면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고 여권발급 등 업무범위도 확대, 안동 본청에 버금가는 종합민원실로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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