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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G대표팀 16일 명단 발표

연합뉴스
등록일 2018-07-11 20:58 게재일 2018-07-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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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등 와일드카드도 관심

축구 남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메달 사냥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오는 16일 오전 10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남녀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고 공지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대표팀은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나이와 상관없는 와일드카드 세 명을 포함해 20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학범호 소집 명단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와일드카드에 손흥민(26·토트넘)을 비롯해 어떤 선수가 포함될지 여부다.

손흥민 외 나머지 두 명의 와일드카드 후보로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눈부신 선방을 보여줬던 골키퍼 조현우(27·대구)와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황의조(26·감바 오사카) 등이 거론되고 있다.

남자대표팀은 16일 명단 발표 후 31일 낮 12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담금질을 시작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도 16일 소집 명단을 발표하며, 남자팀보다 하루 앞선 30일 파주 NFC에 모여 훈련을 시작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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