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56)는 지난 5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포항, 경주, 대구 일대 주점 10곳에서 현금과 휴대폰 등 300만원 어치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훔친 물건 중 휴대폰을 주점 테이블에 놓아두고 피해자를 안심시킨 뒤 도주하는 수법을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황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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