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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 첫 추경 1조3천530억 편성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8-08-03 20:32 게재일 2018-08-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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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예산보다 17.8% 증가

경주시는 2일 당초 예산보다 2천50억원(17.8%)이 증액된 1조3천530억원 규모의 올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경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가 편성한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일반회계가 1천600억원이 증가된 1조88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450억원이 늘어나 2천650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일반회계 규모가 크게 증가된 주 요인은 지난해보다 보통교부세가 398억원이 늘었으며 지난해 교부세 정산분 224억원, 국도비 보조금 136억원이 추가로 확보된 것이 반영됐다.

또 보통교부세 산정방식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재정수요나 공공시설 복구 등 특별한 재정수요 발생시 교부되는 특별교부세 6건 28억원을 상반기 확보해 반영했다. 이번 추경은 주낙영 경주시장 취임 후 첫 예산편성으로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일자리 창출 기반조성 등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실천의지를 담아 예산에 반영했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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