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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찾아가는 이동 안전체험 캠프’ 운영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8-08-08 21:26 게재일 2018-08-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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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불 야영장 등 피서지
경북도 소방본부가 ‘찾아가는 이동 안전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는 해수욕장 등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 도민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 국민야영장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지진, 지하철 등 재난 안전체험과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안전교육은 이론보다 실생활에 필요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재난에 신속히 대처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생존교육을 주로 하고 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평소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찾아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방학 등 학사 일정이 없는 시기에는 해수욕장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도 진행하는 등 현재까지 6년간 9만6천여 명이 참여했다.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은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은 물론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재난 시 생존능력을 향상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안전한 경북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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