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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속 허술한 주택 금품 턴 절도범 잇따라 검거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8-09-28 20:47 게재일 2018-09-2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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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속이 허술한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50대가 잇따라 경찰에게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7일 잠금장치를 하지않은 주택 뒷문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6)를 구속했다. 경찰에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8시 10분께 대구 북구의 2층 주택 뒷문으로 침입해 현금 및 귀금속 등 2천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부경찰서도 27일 문단속이 허술한 주택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해 금품을 턴 혐의(절도) B씨(52)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B씨는 지난달 10일부터 20여일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문이 열린 주택 창문을 통해 집안 내부로 침입하는 수법으로 모두 3차례에 걸쳐 현금 및 귀금속 등 1천7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택절도범이 기승을 부리는 만큼 외출 시 철저한 문단속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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