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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감사관 공모 내부 3명·외부 5명 응모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8-11-08 20:43 게재일 2018-11-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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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감사관 공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말로 예상되는 최고위직 인사와 맞물려 있어 공직사회에 온갖 설이 난무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최근 감사관 공모를 마감한 내부 3명, 외부 5명 등 총 8명이 응모했다.

감사관은 3급 상당의 개방형직위로 교육청 최고위직급중 하나다. 조기정 감사관이 퇴임하면서 후임을 공개모집하며 임기는 최장 5년까지 가능하나 보통 2년정도 재임한 후 퇴임하는게 관례다.

내부에서는 김창규 행정과장, 이은미 재무정보과장, 김홍구 시설과장 등이 지원했다. 외부에서는 대기업 임원출신을 비롯 국민권익위, 원자력본부, 육군본부, 대통령경호실 등 다양한 기관 출신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감사관 직위가 개방형으로 바뀐뒤 4번째 공모지만 이처럼 대거 외부인원이 몰린 것은 처음이다. 현재까지는 개방형 초임 박선용 감사관을 비롯, 정재원, 현 조기정 감사관 등 3명 전원이 내부발탁된 전통이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교육청은 오는 16일 외부위원 5명으로 구성된 인사추천위원회가 면접을 실시, 2명을 최종 추전후보를 결정한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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