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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원책 후임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 선임

박형남기자
등록일 2018-11-16 20:39 게재일 2018-11-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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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외부위원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 후임으로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를 15일 선임했다. 한국당 비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강특위 외부 위원들의 추천과 비대위의 협의 절차를 거쳐 오 교수가 신임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오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저명한 한국 금융경제 학자이자 시장경제와 보수재건의 확고한 의지를 가진 분”이라고 강조했다.

오 교수는 1979년 고려대를 졸업한 직후 한국은행에 입사해 28년간 재직하면서 외환연구팀장, 통화연구실장 등을 지냈다. 이후 고려대 경제학 교수, 금융경제원구원 부원장 등을 거쳐 한국국제금융학회 회장, 아시아금융학회 회장을 지낸 금융계 인사다. 현재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 금융IT학과 교수,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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