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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TK 상생 방안 제시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8-11-21 20:52 게재일 2018-11-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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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사진> 대구시장은 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제부터는 5년, 10년을 내다보는 실질적인 대구경북 상생방안을 추진할 때”라며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방향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현안 토론주제인 대구경북 상생협력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토론 후 “공무원들은 이제 대구경북 상생협력 비전과 추진전략의 브랜드 디자인을 만드는 것을 고민해야 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시·도지사 1일 교환근무, 공무원교육원통합 운영 등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은 전부 상징적인 것이다. 이제 5년, 10년 후를 전망하며 구체적인 사업, 종합적인 대책을 가지고 대구경북 상생을 추진해야 된다”며 “좋은 공동체를 시·도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대구경북연구원을 비롯한 시도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구체적인 상생 사업 발굴을 강조했다.

도농상생 직거래장터 조성과 관련해서는 “대구와 경북이 협업해 특산물 매장, 맛집으로 대구경북상생장터를 만들어 경북은 판매의 기회가 되고, 대구는 명품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 장터는 또한 재대구 경북 출향 인사들의 소통의 광장으로도 활용할 것”이라며 “장터가 있는 구·군에는 경제가 활성화되고 명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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