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구원 ‘경산시 민주자치발전포럼’ 개최

자치분권·국가균형발전
비전·정책 실천방안 모색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원장 김민석)은 29일 경산시의회에서 민주당 경북도당과 공동 주관으로 ‘경산시 민주자치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최근 민주당은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를 발족해 대구·경북(TK)지역에 공을 들이는 중으로 자치발전연구센터의 첫 출발을 경산에서 알렸다. 민주자치발전포럼은 경산을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에는 포항, 12일에는 대구 동구에서 지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광역·기초의원과 대의원·권리당원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은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과 면담하고 경산시의 청색기술 산업 추진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사업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어 열린 ‘청책(聽策)간담회’는 ‘2019 경산시 추진사업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김운배 경산시 정책예산담당관과 이경원 경산시의원(민주)이 발제를 맡았고 유경상 경북기록문화연구원 이사장과 김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지방자치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심한식기자 [e-mail]